티스토리 뷰

https://www.yagom-academy.kr/camp/code-starter

 

야곰 아카데미 - 이유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

이유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 야곰 아카데미입니다.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한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ww.yagom-academy.kr

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야곰 아카데미의 Swift 코드 스타터 캠프 2기를 마치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5주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1000 추천드립니다.

초보자는 물론이고, 저처럼 기본이 안 잡혀있다고 느끼는 1년 차 신입 iOS 개발자들 까지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프를 등록하기 전 저의 수준

  • 체대 출신 개발자
  • iOS 개발자로서의 경력은 프리랜서로 4개월, 스타트업 8개월로 총 1년 경력
  • MVC, MVVM, Clean-Architecture 등의 아키텍처 패턴 및 RxSwift를 사용한 다수의 서비스 오픈 및 유지보수 경험

등등의 보기엔 그럴싸하고 코드 자체로는 딱히 보여드릴게 없는 경험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력자가 굳이 코드 스타터 캠프를? 왜요? 

 한 6개월 차가 지나갈 무렵, 발전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제 코드에 자신감을 얻고 싶었고, 제 코드에 효율성과 다양성을 넣어주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는 그저 아키텍처와 Rx에 기대어 매일 쓰는 것들만 쓰는 마치 공장에서 기성 제품을 찍어내듯이 코딩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사수분이 이직을 하시고, 혼자 남겨지면서 코드를 발전시키고 싶은 갈증은 커져가는데 혼자 프로젝트를 쳐내고 유지보수를 하면서 개인 공부까지 하기에는 너무 벅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기 부여를 받고 싶은 마음에 강의들을 찾게 되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운이 좋게도 마침 NextStep에 야곰이 진행하는 TDD강의가 열렸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야곰을 잘 모르고 뭔가 iOS 개발자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분이니까 잘 알려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냅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강의에서 저는 정말 뒤통수를 쌔게 맞은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혼자 간단한 앱 정도는 뚝딱뚝딱 만드는데 많이 어렵지 않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웬걸? 난 아직 개발을 시작도 안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기초의 중요성과 야곰의 교육방식, 코드 리뷰 방식, 프로그래밍에 대한 철학에 푹 빠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코드 스타터 캠프를 진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확신을 했던 부분은 제가 정말로 원했던 "이유 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족했나요?

네 정말 만족 만족 대만족입니다.

 

뭐가 제일 좋았는지도 좀 말해봐요.

하나만 고르기는 너무 힘드니까 좀 나열해보겠습니다.

 

 1. 매주 진행되는 미션

미션의 퀄리티가 정말 너무 좋습니다. 매주 야곰의 라이브 세션을 듣고, 학습 자료가 주어지고, 이러한 세션과 학습 자료로 학습을 진행하면서 해당 내용들을 사용해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자칫하면 난이도 조절이나, 내용과 좀 거리가 있거나 등의 아쉬운 미션이 될 수 도 있는데 코드 스타터 캠프의 각 미션들은 정말 어메이징 합니다. 내용도 너무 알차고, 난이도도 너무나도 찰떡이고, 가령 쉬운 난이도의 미션이라도 학습자 개인이 더 어렵게 진행하면 끝도 없이 어려울 수 있는 뭔가 말로 설명이 어려운 퀄리티입니다.

게다가 리뷰어님들이 학습자가 조금 쉽게 미션을 진행한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챌린지 할 수 있는 피드백을 주십니다. 사실 캠프를 진행하면서 미션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고 반영하는 재미가 70프로 정도는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미션을 위해 학습하고 깨닫는 즐거움은 덤!

 

2. 리뷰어님들의 고퀄리티 피드백

위에서도 조금 말씀드렸지만, 리뷰어님들이 주시는 피드백의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아 이거 알긴 아는데 쓸 줄은 알겠는데 뭔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진 않네.. 그래도 일단 써봐야지 히힣"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미션에 사용하면 귀신같이 피드백을 주십니다. "오 이것도 사용해보셨네요? 이건 뭘까요? 왜 쓰셨을까요? 이거와 저거의 차이는 뭘까요? 그럼 이것도 한번 공부해보세요!". 그런데 그렇게 피드백을 주시는 부분들이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주옥같은 피드백들이어서 피드백받을 때마다 계속 저에게 비어있었던 무언가 들이 계속해서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프 짱짱!👍

 

3. 야곰의 찰떡같은 설명

매주 월요일에 야곰이 직접 라이브 세션을 진행하십니다. 그래서 어떠한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하실 때마다 꼭 예시를 붙여주시는데 정말 너무나도 찰떡같은 예시입니다. 자신도 설명하면서 "와 이거는 설명을 너무 잘하지 않았어요?"라고 하실 정도입니다. 그래서 따로 비밀수첩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써먹으려고요😆

 

4. TIL과 회고 시스템

TIL과 일일 회고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사실 저도 취업 전에 TIL을 꾸준히 계속 작성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 힘들더라도 적어놓은 제 자신이 너무 뿌듯할 만큼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취업 후에 제 자신의 기강을 잡지 못해 중단이 되었었는데, 캠프에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고 해서 아 역시 믿을만한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IL의 경우 다른 캠퍼들의 TIL 또한 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학습을 했어도 각자마다 다른 내용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일일 회고의 경우에는 자신의 컨디션, 즐거웠던 점, 힘들었던 점 등등을 적는데 그중에 특이사항이 있으면 라이브 세션을 시작할 때 해당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뭔가 케어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5. 스터디

이 전 기수에서는 구성원들끼리 직접 스터디를 만들어서 진행했어야 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수에서는 캠프에서 각 시간대에 맞게 스터디를 만들어 주시고 매칭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서로 학습한 부분을 공유하고, 피드백하고, 가끔씩은 개발 얘기가 아닌 각자의 얘기를 하면서 5주 동안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운수 좋지 않은 날에 다른 스터디원분들이 사정이 있어서 혼자 스터디를 하게 되면 캠프 크루분들이 "캠퍼가 외로운 건 못 참지!!" 하시면서 같이 해주십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이번엔 아쉬운 거 말해봐요.

뭔가 알바생같지만 정말로 저는 아쉬운 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비용에 비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가 너무 좋습니다!

캠프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저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 했었습니다. 라이브 세션 시간에 중요한 일정이 계속 생기는 바람에 제대로 참여를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라이브세션 직접 참여하셔서 녹화된 영상 말고 실시간으로 학습 게임도 참여하시고 야곰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캠프 결제하기 전에 꼭 알아두셔야 될 것 같은 부분

아무래도 다른 교육들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코드 스타터 캠프의 교육 방향성은 물고기를 떠주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힘과 방법을 길러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신이 투자한 만큼 얻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참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결론은?

코드 스타터 캠프 꼭꼭꼭 하세요! 커리어 스타터 캠프도 꼭 하고 싶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www.yagom-academy.kr/camp/code-starter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